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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리실습교실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문제를 해소하고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플러스 영양사의 지도와 함께한 실습에서는 아기를 위한 이유식으로 당근을 이용한 당근죽과 고구마 애호박죽, 소고기 밥전 만들기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이유식 도입원칙 및 이유식 식재료에 대한 식품지식, 관리방법 등 강의식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른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한 임신부, 출산부, 모유수유부 및 생후 72개월까지의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보충 영양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