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캠페인은 공식 등록 반려동물 300만, 반려동물 인구 1,800만 명을 넘어 2,0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한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했다.
캠페인은 강진만 생태공원 데크길 및 축제장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펫티켓 실천사항, 동물등록 및 맹견관리 요령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생활 속 적극적인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반려견과 외출 시에는 목줄 ‧ 가슴줄을 반드시 착용하고(2m 이내) 배설물 수거와 맹견의 입마개 착용, 반려동물의 등록 의무, 반려인‧비반려인이 함께 지켜야 할 펫티켓 실천 요령 등이었다.
현행법상 동물 미등록은 100만 원, 변경 사항 미신고는 5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거나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은 경우도 5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반려인 법정 의무 사항도 함께 안내하며 적극적인 동참과 실천을 당부했다.
강진군은 동물등록, 변경 신고, 펫티켓, 맹견 의무 사항 등을 담은 안내물을 주요 관광지와 산책로 등에서 수시로 배포하는 등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전재영 환경축산과장은 “반려견과 외출 시에는 반드시 안전조치를 이행하고 배설물은 꼭 수거해 달라”며 “지속적인 반려동물 문화 조성 캠페인 등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