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인생한빵·다함성교육공동체 따뜻한 크리스마스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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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인생한빵·다함성교육공동체 따뜻한 크리스마스 맞이

재능기부 수제빵 및 음료 1천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

인생한빵&다함성교육공동체가 수제빵과 음료를 기탁하고 있다.
[복지TV호남방송]제빵 청년봉사모임인 ‘인생한빵·다함성교육공동체’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수제빵과 음료 1,000개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강진자비원,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12개소에 전달돼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이채율 인생한빵 동아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직접 구운 빵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온 지 어느덧 5년이 됐다”며 “아이들이 맛있게 먹으며 웃는 모습을 상상하며 정성스럽게 구웠고 앞으로도 지역의 따뜻한 나눔을 위해 꾸준히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강진 청년들이 아이들의 미래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며 “매년 지역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로 사랑의 빵을 나눔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생한빵’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때 지역아동센터와 아동 관련 시설에 빵과 음료를 기부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5월 어린이날에는 관내 아동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쿠키를 지원해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사했다.
박상철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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