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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신청받아 총 83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 우수상(4), 장려상(7) 등 총 12점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자녀가 태어나 걸음마를 떼고 맞이한 첫 여름의 행복한 일상을 표현한‘뜨겁고도 행복했던 우리들의 여름’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고, 3대의 행복한 가족여행의 모습을 담은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등 11점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게 됐다.
당선작은 지난 2일부터 한 달여간 군청 1층 로비에 전시되며, 12월 초 군청 우주홀에서 시상식을 갖고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사진 속 행복한 가족의 모습처럼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아이들의 미소가 끊이지 않는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