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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는 전남도·고흥군을 포함해 위수탁기관인 농어촌공사와 시행사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종별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본에 충실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은 관내 거주하는 기존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총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스마트팜 혁신밸리 일원에 3.6㏊ 규모의 연동형 비닐온실 1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온실은 총 6구획으로 1팀 2~3인을 기준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후 3년 이상된 기존농업인 총 6팀을 선발해 최대 3년간 임대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내년 초에 공고할 예정이다.
김태호 스마트팜사업소장은 “군민이 큰 기대를 하는 사업인 만큼 시공업체에 작업근로자의 안전과 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