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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는 법무보호대상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벤트회사 함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문화 소외계층인 법무보호대상자들과 광주남부지소 보호청소년, 장애인 음악단이 함께 화합하여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 놓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공연은 △장애인 음악단 공연 △보호청소년 오카리나 △법무보호대상자 공연 △아름다운 동행 이야기 등으로 네 가지 테마로 진행되어, 깊어지는 가을밤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공연을 주최한 취업지원위원회 조분자 회장은“광주전남지부에서 가을의 낭만을 더한 공연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 장애인음악단, 보호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진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고영훈 광주전남지부장은 “이번 동행콘서트에 많은 분이 방문해 주셔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대상자들과 함께 화합하여 따뜻한 가치를 나누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순천, 여수, 광양, 보성, 구례, 고흥을 제외) 전역의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받은 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 원호지원, 심리치료, 자녀 학업지원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재범방지를 통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오승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