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꿈과 끼의 무대, 강진군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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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꿈과 끼의 무대, 강진군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 성료

“뜨거운 관심과 열정 확인”

단체 기념 사진
[복지TV호남방송]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청소년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중심의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밴드, 난타, 국악합주, 가야금연주 등 6개 분야 7개 팀이 참여했고, 청소년들의 잠재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이다.

강진군은 학교 중심의 학예회만 있고 지역사회 청소년이 어울려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의 부족함이 대두되자, 지난 2022년부터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로 2회째인 경연대회의 접수가 시작되자 예상보다 많은 학교, 기관에서 관심을 보여 강진군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많은 관심과 뜨거운 열정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대회 심사는 협동심, 열정, 기량, 무대 매너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강진교육지원청 정경화 장학사외 2명의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3개팀에 대해 시상했다.

대상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물놀이 ‘상물놀이’, 최우수상 덕수학교 난타 ‘한우리난타’, 우수상 성전초등학교 가야금연주 ‘달빛따라 열두줄이 하나로’가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순철 부군수는 “경연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잊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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