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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이 축제는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본선진출 22개 팀(댄스, 밴드, 보컬)의 공연과 52개의 청소년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경연대회 관람은 물론, 다양한 체험부스 활동을 통해 인생 네컷 촬영권을 지급받고, 퀴즈 프로그램인 ‘유퀴즈 온 더 로데오’등에도 참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목포의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는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축제에 적극 반영돼 이뤄지면서 청소년이 주도한 축제로 그 의미를 더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라며, 지역 내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펼치고 청소년이 행복한 목포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