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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가을과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법을 홍보함으로써 예방수칙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절기는 높은 일교차에 따른 면역력 저하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 감염병에 대한 예방 및 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보건소는 환절기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함과 동시에, 관내 학교와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 교육을 운영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전면 완화되면서 대면 활동이 증가하고, 손 씻기·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긴장감 완화로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환절기에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30초 비누로 올바른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주기적 환기하기(일 3회, 10분 이상) ▲독감(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 접종하기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