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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함께서구 인권문화제’는 광주인권헌장 낭독, 전남대 중앙 스트릿댄스 동아리 ‘LIT:CH’의 인권 플래시몹, ‘스마일통기타클럽’의 통기타와 밴드로 만나는 비틀즈 음악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다문화 가족으로 구성된 한중연합 합창단 ‘샤오씽씽 합창단’, 호남대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댄스 동아리 ‘ATOM’, 전남대 밴드 동아리 ‘바이슨’의 축하 공연과 인권작품 수상작 전시회, 키링·세계악기모형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가 준비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인권 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는 아동, 청소년, 유학생 등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딱딱하고 어려운 인권이라는 주제를 음악을 통해 전달하며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성별, 연령, 장애 등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함께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