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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은 매년 농산물 품평회 및 판매 활동을 통해 농산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도시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농업인들이 참여하여 △곡류 △과일류 △채소류 △화훼․특별품목 △특작류 등 5개 부문에 각 지역의 우수 농산물 360여 개를 출품하고 으뜸농산물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한농연에서는 영광군을 대표하는‘사계절이 사는 집’ 브랜드 쌀과 강호청(보리쌀), 녹두, 동부 등을 출품했으며, 이 중‘사계절이 사는 집’이 곡류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광굴비, 모싯잎송편, 천일염 등을 홍보․판매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도시민과 소통하며 직거래했으며, 도농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불우이웃돕기 쌀 40kg를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농연 이동주 회장은 “소비자들에게 영광군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어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라며 “지속적으로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찾는 으뜸 영광 농산물을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