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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년 이상 장기 휴직 후 복직하는 교원들의 적응력을 기르고 교육 전문성과 책무성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광주 교육정책의 이해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지도 ▲교실에서 바로 쓰는 에듀테크 ▲미래형 교사의 역할 ▲교육과정 재구성 ▲블렌디드 학급 경영 ▲학부모 상담 ▲인권 교육 등 과목을 집합·원격 과정으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정광고 이윤희 교사는 “학교에서 마주할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걱정을 이번 연수를 통해 덜어낼 수 있었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급 경영과 디지털 수업을 위한 역량을 길러 복직 후에도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휴직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휴직 교원들이 변화된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교원들의 교육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