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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에는 함평군 안전관리과, 보건소, 호남권 질병대응센터,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생물테러는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탄저, 두창, 보툴리눔 독소 등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살포하는 테러이며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초기대응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진행했으며 주요 훈련내용은 ▲생물테러 대응 체계 및 초동조치 교육,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포장·이송법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교육 등, ▲ 생물테러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도상훈련 등으로 현장 초기 대응을 위한 필수요소들로 구성됐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한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 및 신속한 대응 조치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민‧관이 더욱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