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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특정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집중 보급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구는 총 20억 3천만원을 투입해 내년 1월부터 서창동, 금호2동, 풍암동 일원 251개소(태양광 241, 태양열 10)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 853kW, 태양열 102㎡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2020년부터 내년까지 5년간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총 사업비는 약 143억원이다.
박종철 서구청 기후환경과장은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서구 전 지역에 그린빌리지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공모 신청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며 “감탄서구 만들기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는 기후위기대응 1번지 녹색서구 구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