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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보성군지회 주관으로 보훈 관련 9개 단체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위한 격려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 공연 및 위안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보성고등학교 학생회장 김규현과 부회장 김혜원 학생이 보훈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해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상이군경회보성군지회 손태온 지회장은 “이번에 마련된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행사가 보훈단체 회원간 화합과 교류는 물론 보훈가족들의 소중한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국가보훈가족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받들면서 지원과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