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민원 모니터 요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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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민원 모니터 요원 간담회 개최

‘주민 생활 불편 현장의 대변인으로서 역할’

화순군, 민원 모니터 요원 간담회 개최
[복지TV호남방송]화순군은 지난 14일 민원 모니터 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원 모니터 요원은 2022년 11월에 34명이 위촉되어 읍·면 지역 곳곳 각종 생활 불편 사항과 고충 민원이 있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군은 민원 모니터 요원의 1년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규 위촉되거나 재위촉된 민원 모니터 요원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다가오는 2024년 민원 모니터 요원 운영을 위한 계획을 소개했다.

더불어, 민원 모니터 요원이 활동한 1년 동안의 성과로서 주민 불편 사항 개선과 고충 해소를 위해 건의한 51건에 대해 그 처리 사항을 서면보고 했다.

민원 모니터 요원 건의 사항으로 처리가 완료된 주요 사례로는 ‘보행자 안전을 저해하는 보도 적치물 정리’, ‘훼손된 목장승의 복원’, ‘우거진 수목의 전지’ 등 22건이 있으며, 추진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건의 사항은 군이 지속해서 관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문화·생활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현장의 불편 사항 등에 대해 민원 모니터 요원과 군이 소통을 지속하면서 합심하여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봉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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