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청소년들이 딱딱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끼를 펼치고 재능을 뽐내며 패기와 열정으로 부쩍 추워진 날씨를 녹였다.
음악회에는 총 13팀이 참가해 노래, 댄스, 드럼 연주 등을 선보였다.
경연에 따른 시상은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광산구청장상 등 총 9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변광희 운남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청소년의 재기발랄한 끼와 재능을 통해 온 가족이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동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가족’이라는 열쇠 말로 해마다 청소년 가족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