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문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한전KPS에서 무릎 관절 악화로 일상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 40가구에 300만원 상당 스프링 무릎 보호대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무릎보호대는 관절 움직임에 안정성을 제공하고 통증 완화, 보온 효과 등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어르신들의 거동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PS는 문평면 지사협과 협력을 통해 앞서 지난해 스프링무릎보호대 100세트를, 올 상반기엔 성인용 보행보조기 31대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해왔다.
무릎보호대를 지원받은 김 모(남, 67세) 어르신은 “무릎 통증으로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웠는데 좋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다시 힘을 얻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일순 지사협 공동위원장은 “한전KPS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무릎 고통을 덜어드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윤식 문평면장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는 한전KPS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