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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이사회 및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이후 광주장애인체육회 중간점검 및 관계자들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제5기 집행부 이사 18명, 대의원 1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간에는 ‘2024 파리 패럴림픽 결과보고’, ‘상 ‧ 하반기 분야별 주요 사업 추진 성과 및 계획’을 보고했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4 파리 패럴림픽’에 6종목 16명(선수 11, 지도자 3, 보조선수 1, 로더 1)이 출전하여 대한민국 전체 메달 30개(금 6, 은 10, 동 14) 중 23%에 해당하는 7개(금 1, 은 2, 동 4)의 메달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22위에 크게 기여했다.
이어 상반기에 기획총무 분야는 상반기 민간‧기업인 100명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발전위원회 발족 및 한국광기술원 3명, 한국알프스 7명 등 장애인체육선수 채용 연계, 전문체육 분야는 본량중학교에 육상 전용 투척 훈련장 개소, 생활체육 분야는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시설운영 분야는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편의시설 개보수 공사 등 주요성과를 보고했다.
하반기에도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공공 ‧ 민간기업 장애인체육 선수 채용 연계 지속 추진, 9월 제18회 광주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 대축전 개최, 10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11월 장애인체육상 시상식, 12월 제32차 이사회 등 분야별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한상득 수석부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장애인체육 관계자들 간의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했다”며“하반기에도 주요 역점 사업에 최선을 다해 광주 7만 장애인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