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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New Start(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황유순 지휘자와 함께한 이번 연주회는‘정다운 한국 가곡’, ‘다 함께 부르는 가요’에 이어 특별공연으로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Coronation Mass K.V.317)’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곡성군합창단 이귀재 단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곡성군합창단의 화합을 이루고 개인 역량을 더욱 성장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특히 곡성군합창단을 맡아 이끌어주신 황유순 지휘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한 제16회 곡성군합창단 정기연주회에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주신 황지휘자님과 합창단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멋진 실력으로 군민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합창단은 1999년 창단되어 20여 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6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장미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주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해 오고 있다.
박상철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