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쌀 소비 촉진 대국민 프로젝트를 구호로 ‘대한민국 쌀 페스타 조직위원회’ 주최,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의회 후원으로 열렸다.
영암군은 행사에서 지역 우수 브랜드 쌀과 가공식품 등을 전시·홍보해 영암 쌀이 ‘K-밥심’의 대표 주자임을 알리고, 소비 촉진도 도모했다.
영암군은 약 15,000ha에서 매년 10만 톤의 벼를 생산하는 전남 2위의 쌀 생산지다.
유기농으로 생산된 ‘달마지쌀’은, 영암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국립공원 월출산의 맥반석을 흐르는 물과 비옥한 토질에서 친환경 재배돼 널리 호평받고 있다.
영암군은 행사장에 달마지쌀과 함께 서영암농협RPC의 ‘학이머문쌀’, 대우미곡RPC의 ‘맑은공기쌀내음’, 영암미곡RPC의 ‘새청수미’ 등을 선보였다.
쌀 가공품으로는 영암 쌀 100% ‘도갓집막걸리’, 수제맥주 ‘늘찬맥’, 2023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 우수상 ‘보라’, 고구마와 쌀로 만든 ‘눌렀구마’ 등을 선보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으로 영암 쌀과 가공품이 다시 한 번 그 품질과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쌀 가공시설 현대화사업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판매해 영암 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