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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인문학자와 함께하는 ‘가을인문학’프로그램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순천 연향도서관 3층 세미나1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 소설, 마임, 그림책 등 다양한 장르의 주제를 인문학자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시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넓히고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 기대된다.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26일 강태운(미술평론가) : 그림과 나 ▲11월 2일 최준영(거리의 인문학자) : 소통의 인문학 ▲11월 9일 임경희(작가) : 그림책으로 배우는 삶과 죽음 ▲11월 16일 조성진(마이미스트) : 몸으로 읽고 말하다 ▲11월 23일 김찬호(교수) : 품위 있는 나이 듦을 위하여 ▲11월 30일 장정희(소설가) : 나를 나답게, 주체적으로 산다는 것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도서관 이용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 시켜줄 거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인문학 강연을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전화접수와 기타 문의사항은 순천시립 연향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