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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전은 지역 예술인에게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네 번째 전시회인 이번 초대전에서는 포스코미술회에 소속된 작가 10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포스코미술회 展’에는 정국영 회장 등 10명의 회원(류영애, 박주현, 서태석, 이나겸, 이미영, 이서현, 이성동, 정국영, 최영미, 홍종환)이 그린 유화, 수채화, 아크릴화 등 40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지역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창작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해줄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참여 공간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미술회는 1993년 3월 ‘금호미술회’라는 이름으로 창단해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각종 대외 전시활동과 공모전 입상, 소외계층에 대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미술회 展’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전시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과(797-2528)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