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직원 대상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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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직원 대상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 실시

전세사기피해 예방이 먼저입니다!

광양시, 전직원 대상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 실시
[복지TV호남방송]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광양시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수도권 등에서 대량 발생하고 있는 전세사기피해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관심을 환기시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강의에 앞서 현재 운영 중인 ‘광양시 전세사기피해 예방 센터’의 역할과 지원 내용을 홍보했으며, 주변에 전세사기로 고민하고 있으신 분이 있으면 센터로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주택도시보증공사 김한영 강사는 전세사기 유형 및 사례별 강의를 통해 전세 계약단계에서부터 임차인이 유의해야 할 사항을 교육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세사기피해자를 위한 전국 전세피해 지원조직 및 체계, 주택도시보증공사의 피해 지원 사항 등도 안내했다.

김순열 건축과장은 “우리 시에도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전세사기피해 예방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주거 안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을 위해 '광양시 전세사기피해 예방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피해 접수·상담부터 상담 내용에 맞는 전문 법률상담가와 지원부서를 민원인에게 연계해 주고 있다.

부서별 지원내용은 ▲무료법률상담실 운영(기획예산실) ▲마을변호사 연계(총무과) ▲긴급복지지원비 지원(주민복지과) ▲주거안심 상담서비스 운영(민원지적과) 등이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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