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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제와이즈맨 천마클럽 및 서촌교회 봉사단 등 복지리더 등에서 재능기부 봉사에 나섰으며, 240만원 상당의 벽지 및 장판 교체, 주방 개조, 화장실 리모델링, 외벽 페인트 등을 지원했다.
또한 보건소에 정신건강 상담을 받게 안내하고, 기초생활수급자로 공적급여를 연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화양면 서촌마을 장 씨는 “여러분의 도움으로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봉사에 나선 김만곤 협의체 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복지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양면의 복지증진과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2023년 화양면 협의체 연합모금 사업 중 ‘화양면의 천사들-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은 공적급여 미지원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쾌적한 집수리 봉사로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적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