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 11년째 봉사 이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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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LG화학 여수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 11년째 봉사 이어와

건강한 계절나기 행사…소라면 독거 어르신들에게 겨울맞이 이불 72채 전달

LG화학 여수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단장 박생근 상무)은 건강한 계절나기 행사를 11년째 이어오며 지역 내 온기를 전달했다.
[복지TV호남방송]LG화학 여수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은 건강한 계절나기 행사를 11년째 이어오며 지역 내 온기를 전달했다.

17일 소라면에 따르면 지난 16일 LG화학 여수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은 소라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총 36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72채를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정용길 소라면장을 비롯한 LG화학 ABS공장 박생근 상무, 소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화학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소외계층의 건강한 계절나기 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매년 독거어르신들에게 겨울 이불을 지원하고 있다.

사랑나눔봉사단장 박생근 상무는 “날씨가 점점 추워져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용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길 소라면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을 후원해 주신 박생근 상무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소라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LG화학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은 400여명의 단원들이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이 외에도 복지시설 위문, 저소득 물품 후원, 노력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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