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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스튜디오(대표 윤형진)’는 동구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으로 ‘취약 계층에게 제도권 교육에 없는 디지털 플랫폼 교육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어르신 스마트기기(스마트폰·키오스크 등)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지역사회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스마트폰 활용 소통 ▲스마트폰 사진 촬영·편집 ▲스마트 디지털 영상 편집 ▲교통수단 이용법 ▲키오스크 활용 교육 등 총 38회에 걸쳐 6개 반 80여 명에게 스마트폰 활용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강좌에서 활용했던 교수학습자료를 바탕으로 어르신 맞춤형 정보화 교재 개발을 진행하며 내년도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택시마저 예약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동구에 거주하는 모든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