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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모든 아동은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인격체입니다’를 제목으로 아동학대 근절과 올바른 양육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했다.
아울러 영암군은 11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관련 홍보 현수막을 걸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주변을 더 관심을 기울여 살피고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학대 피해 아동 심리검사와 상담치료를 지원하고, 아동학대 고위험가구를 합동점검해 위기 아동을 조기 발견하는 등 아동학대 없는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