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효(HYO),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조화를 이루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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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효(HYO),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조화를 이루는 것”

(사)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 복달임 생오리 200마리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사)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 복달임 생오리 200마리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복지TV호남방송]강진군은 (사)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가 지난 23일 중복을 맞이해 건강취약계층에 330만원 상당의 복달임 식품(생오리 220마리)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아동・노인복지시설 30개소에 복달임 식품을 전달함으로써 ‘효(HYO)란 젊은 세대와 노인세대가 조화를 이루는 것’(Harmony of Young · Old)이란 현대적 의미의 효 실천은 나누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군민 화합 기부의 시작을 알렸다.

마삼섭 회장은 “살핌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복달임 음식으로 영양 보충이 유용하게 사용되기 바란다”며 “효문화 가치를 전파하고 효 정신을 널리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긴 장마에 건강 취약계층인 아이와 어르신들을 위해 복달임 식품을 기탁한 효도회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시대에 맞는 맞춤형 소통으로 세대 간 거리를 한 발짝 좁혀나가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효도회는 2014년 효 정신 계승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이후 매년 명절마다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김자반 후원, 아동시설 생일축하사업, 청소년 장학금 기탁,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 표창, 보훈대상자와 이북 5도민을 위한 감성여행,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한의사 초청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박상철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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