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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후원금은 평소 광주장애인체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하던 김철홍 (주)현농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광주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이자 광주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는 이정수(19, 전대사대부고 3학년), 이승후(16, 월봉중 3학년) 선수에게 후원금 각 100만 원과 주식회사 현농이 새겨진 유니폼을 함께 전달했다.
‘현명한 농부’를 뜻하는 약자인 주식회사 현농은 전남 장성군을 소재지로 2007년에 설립되어, 2020년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한‘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친환경 ․ 바이오농업을 선도하는 친환경 농약비료 제조 전문 기업이다.
주식회사 현농은 작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에서도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매년 광주 꿈나무 장애 학생선수 2명 씩 지정 후원할 계획이다.
김철홍 (주)현농 대표이사는 “장애 학생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광주 장애인체육 기부 문화 확산과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