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하반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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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하반기 운영

11월까지 13개 동 돌봄 이웃 300세대에 생필품 지원

광주광역시 동구,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하반기 운영
[복지TV호남방송]광주 동구는 관내 13개 동을 순회하며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하반기 첫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은 나대웅 MVG그룹㈜ 대표 후원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16일 충장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3개 동 전체를 순회하며 거동이 불편한 돌봄 이웃 300세대를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각 동별로 발굴·선정한 수혜자를 대상으로 선호 생필품(김·라면·화장지·세제·과일 등)을 사전 조사해 지원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사)자비신행회 후원으로 김치 나눔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냇물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듯 개인과 기업의 마음들이 모이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면서 “기부와 나눔의 선순환을 통해 사회복지증진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과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계림동에 개소한 ‘동구 푸드마켓’은 식품과 생활필수품을 후원받아 돌봄 이웃에게 전달하는 공간으로, 푸드마켓에 진열된 품목을 직접 선택해 무료로 가져가는 이용자 중심 나눔 장터이다. (사)자비신행회가 협력해 구축한 ‘나눔 반찬 지원시스템’으로 전국 최초로 결식 우려 가구에 주 1회 반찬 지원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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