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관광재단, 전남주민 대상 '생태관광자원발굴 아카데미'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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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문화관광재단, 전남주민 대상 '생태관광자원발굴 아카데미' 호평

생태힐링의 도시 영암, 현장형 아카데미 중심으로 지역이 변한다!

영암문화관광재단, 전남주민 대상 ‘생태관광자원발굴 아카데미’ 호평
[복지TV호남방송]지난 11월 13일 영암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영암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를 개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고유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관심을 불어넣기 위한 강연으로 12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는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유치를 계기로 영암의 자연환경과 생태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강의와 현장답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힐링도시로서 영암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시작점이다.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원장 강신겸 교수의 '주민주도형 생태관광 동향과 추진 전략'으로 포문을 연 강의는 첫째날임에도 불구하고 영암 지역주민과 생태관광에 관심 있는 전남인 10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은 생태관광 분야의 최신 동향과 관련 전략을 살펴보며, 생태관광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주민과 지역 생태자원 간의 협력을 강조하고 지역 생태관광 발전에 기여하며 생태관광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확장함으로써 영암의 생태환경을 보호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며, 생태관광산업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쌓는 계기가 됐다.

이번 강의에 참가한 오용진씨는 “굉장히 인상적인 강의였으며 매우 유익하고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영암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더 많이 개최되어 지역사회와 생태관광이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는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을 설립 후 지역과 연계한 실효적인 탐방 프로그램 개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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