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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지원하고 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주관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남 지역수요맞춤형 연구개발사업’ ▲연구성과 사업화 ▲지역핵심과학기술 ▲농어촌문제해결형 ▲벤처창업형 스케일업, 4개 분야 중 하나다.
도내 유망 벤처·창업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기획(BM기획)-상용화 지원(R·BD지원)-상업생산 지원-성장지원(판로개척 등)’으로 이어지는 단계적인 지원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2개 유형 8개 과제 총 5억 원이다. ‘사업기획(BM기획)’ 유형은 6개 기업(과제당 최대 5천만 원), ‘상용화 지원(R·BD)’ 유형은 2개 기업(과제당 최대 1억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기획(BM기획)’ 유형에 선정된 기업에는 비즈니스 엑셀러레이터와 협업해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핵심기능을 지원받아 사업화 전략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용화 지원(R·BD)’ 유형에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품의 상용화 및 상업 생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4년간 지원한다.
신청을 바라는 기업은 신청자격 및 지원조건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및 전남테크노파크 데이터기반 혁신성장 플랫폼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국내외의 빠른 환경변화에 대응해 전남 지역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의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상용화를 촉진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